
기본정보
개봉 : 2024년 6월 12일
등급: 전체관람가
장르: 애니메이션
러닝타임: 96분
감독: 켈시 맨
각본: 멕 러포브
출연: 에이미 폴러, 마아호크, 필리스 스미스, 루이스 블랙, 토니 헤일, 리자 라피라
배급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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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영화는 라일리의 팀인 ‘포그혼’의 하키 시합 날 기쁨이 시합을 생중계하는 장면과 함께 시작 됩니다.
13살이 된 라일리는 이빨에 교정이도 끼고 키도 크고 공부도 잘하고 친절하며 성격 섬들도 활발하게 작동하며 우정섬이 특히 커진 상황입니다.
주인공 라일리가 13살이 되고 사춘기에 접어들자 라일리의 행복을 위해 매일 바쁘게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를 운영하는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이는 더욱 바빠지는데 어느날 갑자기 낯선 감정인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이가 등장하여 언제나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며 제멋대로인 ‘불안’이와 기존 감정 캐릭터들은 계속 충돌합니다. 결국 새로운 감정들에 의해 본부에서 쫓겨나게 된 기존 감정들은 다시 본부로 돌아가기 위해 위험천만한 모험을 시작하게 됩니다.
지난 13년간 기쁨이는 감정들의 리더로 항상 긍정적이여야 한다는 압박감과 중압감 속에 있었는데 새 감정들에게 자리를 뺏겼다는 속상함에 인내심마저 한계치에 도달하여 힘들어 합니다.
이때 버럭이가 나서서 말을 하고 손을 내밉니다.
새로운 감정 캐릭터들과 함께 돌아왔습니다.
새롭게 생겨난 불안이라는 감정은 인사이드아웃1에서 라일리를 주도하고 있는 기쁨이와는 대립하는 감정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기쁨이가 당시에 자신의 생각이 옳다면서 라일리에게 슬픔이라는 감정을 배제하려고 했던 것처럼 새로운 불안이라는 감정도 인사이드 아웃2에서 라일리의 감정본부를 통제하며 더 나아가 기존의 감정들을 배척하고 기억과 신념 체계를 수정하려고 합니다. 결국 불안이 원하는 라일리를 만들어가는 것으로 기쁨이가 인사이드 아웃1 초반에 했던 비슷한 행동들을 하고 더 나아가 불안감을 지우고 자신감을 밀어 넣어 새로운 정체성을 창조하기 위해 통제를 시도합니다.
실패에 대한 불안감, 슬픔을 배제 하려던 라일리를 위하는 마음은 두 감정 모두 같으나 결국은 삶에 있어 고통, 불안, 슬픔도 자아의 한 부분 한 부분을 형성하는 감정으로 나쁜 기억이라고 지워져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고 기쁨이는 바로잡기 시작 합니다.
인사이드 아웃 2에서 라일리의 감정 본부는 감정의 변화와 갈등을 생생하게 그려낸 이야기를 보여 줍니다.
인사이드 아웃2가 전하는 메시지
‘인사이드 아웃2’는 아이들을 향한 따뜻한 시선이 담긴 작품입니다.
‘인사이드 아웃’은 이사라는 변화가 생기고 이사 후 새로운 환경에 적응 하려는 라일리의 감정 변화들과 슬픔을 배제하고 기쁨만을 주려던 기쁨이의 모습에서 아이들을 키우면서 부모로서 즐거운 경험과 밝은 기억만을 남겨주고 싶은 부모의 시선을 볼 수도 있고 슬픔도 삶의 과정에서 받아들이는 과정과 가족 간의 화해를 보여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인사이드 아웃2’ 또한 사춘기에 나타나는 혼란스러운 감정들이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로 등장하면서 다시 모험이 시작되고 위기를 직감한 기존의 감정들이 고군분투하는 내용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자신의 마음이 갑자기 왜 이러는지 내 머릿속에서 대체 무슨 일이 있어나는지 왜 나는 나도 모르게 화가 나고 불안하고 초초해지고 갑자기 따분해 지고 당황스럽고 누군가가 부럽기도 하고 그런 여러가지 감정이 뒤섞이는지 모르겠는 사춘기의 아이들에게는 많은 공감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또한 그런 시기를 겪는 사춘기의 아이들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는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인사이드 아웃2’는 라일리와 감정들을 통해 위로와 공감, 화해, 성장의 메시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제작진은 '이 영화를 우리 아이들에게 바친다. 언제까지 지금의 모습이면 좋겠구나' '이 영화를 우리 아이들에게 바친다. 우린 너희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 등 크레딧 문구를 통해 아이들을 향한 깊은 이해와 사랑을 전하고 있습니다.